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42

열정가득 강릉 야간등반 백패킹 2018년 2월. 눈밭에서의 백패킹이 너무 하고 싶어서 급하게 팀을 이뤄 퇴근하자마자 바로 배낭을 짊어지고 강원도로 출발했어요. 새벽 내내 달려서 도착한 곳은 바다가 보이는 강릉의 괘방산이에요. 2018년 2월 12일~ 2월 13일 1박 2일 강릉 괘방산 강원 강릉시 강동면 모전리 현재는 쓰레기 문제로 인해 백패킹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좋은 장소들이 이런저런 문제로 막힐 때마다 가슴이 아프네요.ㅠ) 야등 임해자연휴양림에 주차를 한 후 30~40분 정도 오르면 활공장이 나와요. 헤드랜턴을 쓰고 열심히 등반 후 텐트를 칠 곳을 모색했어요. 데크가 활공장과 바다 쪽 두 군데가 있다고 하는데 밤이라 어디가 어딘지… 앞이 보이지 않아요~ 온통 까만 세상 🙃 저희가 텐트를 친 곳은 바다가 보이는 쪽 데크예요. 이.. 2021. 6. 11.
젊은 날의 기억, 청도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에서의 캠핑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날들이 많아지면서 지난날들을 추억하곤 하는데 정말 기억에 남는 캠핑을 블로그에 기록해보려고 해요. 무려 2017년, 4년 전이네요. 이때는 정말 자유롭게 원 없이 다녔는데 지금은 ㅋㅋㅋㅋㅋ 이런저런 이유로 이때만큼 자유롭진 않네요😭 2017년 5월 27일 ~ 5월 28일 1박 2일 청도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방지리 운문댐 하류에 위치 예약 놉! 무료야영장 사이트 지정 없이 잔디에 자유롭게 피칭 화장실, 개수대 있음 온수 사용 불가, 개수대가 낮고 협소한 편 전기사용 불가 주차장에 주차 후 짐을 원하는 위치까지 옮겨야 함. (잔디 쪽으로는 차가 들어갈 수 없어요.) 쓰레기장 있음.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지정된 장소에 버려주세요. 꼭꼭 좋은 장소가 막.. 2021. 6. 10.
홍콩야자 분갈이와 물꽂이 후 흙에 심기 검정 화분의 홍콩야자가 많이 커서 화분이 작은 듯하여 분갈이를 해주고, 지난 포스팅에서 물꽂이 상태가 안좋았다고 했던 뿌리가 난 작은 가지를 흙에 심어주었어요. 다육이 용월을 흙에 심는 날 같이 해치워버리겠다는 마음으로 후다닥 해줬지요. 2021.06.04 - [취미/반려식물 키우기] - 홍콩야자 가지치기 후 목질화 그리고 물꽂이 상태가 안좋아요. 홍콩야자 가지치기 후 목질화 그리고 물꽂이 상태가 안좋아요. 2021년 5월 14일 가지치기 후 5월 28일까지 그동안 어떻게 성장했는지 보려고 해요. 그리고 지금까지 물꽂이 해오던 작은 가지들이 상태가 좋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랍니다. 2021.05.18 - [ elin-e.tistory.com 홍콩야자 분갈이 2021년 6월 1일 홍콩야자(검정 .. 2021. 6. 9.
잎꽂이 성공한 용월 미니화분에 심어줬어요. 잎꽂이 한 용월에 자구가 생기고 빈 화분에 올려뒀었는데, 이제 화분에 심어줘도 될 것 같아서 미리 사둔 토분에 심어줬어요. 화분은 점점 늘어나고 자리는 부족하고... 화분은 늘리지 않겠다 다짐했건만 늘어나는 재미를 알아버렸어요. 이미 저만의 베란다는 아이의 놀이터가 되어버리고, 이제는 식물들까지... 베란다 카페에 대한 로망은 이대로 끝이 되겠죠? ㅠ.ㅠ 2021.06.01 - [취미/반려식물 키우기] - 다육이 용월 잎꽂이 성공했어요. 다육이 용월 잎꽂이 성공했어요. 다육이 용월에서 잎이 떨어졌길래 화분 위에 그대로 올려뒀는데 자구가 생겼어요. 잎꽂이란 것도 모르고 엄마가 떨어진 잎을 그냥 올려두라 하셔서 그대로 했는데 자구가 생겨서 얼마나 신기하 elin-e.tistory.com 2021년 5월 28.. 2021. 6. 8.
밀양 기회송림에서의 소나무 숲 속 캠핑 2020년의 마지막 캠핑이 되어버린 기회송림에서의 캠핑이에요. 오래간만에 지인들과 모이는 자리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로 조심하면서 캠핑을 즐겼어요. 2020년 10월 9일 ~ 10월 11일 2박 3일 기회송림공원 야영장(사유지)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에 위치 11월 ~ 4월 동계엔 휴장 입실, 퇴실 시간 자유로움 지정된 사이트 없이 자유롭게 사이트 구성 가능 주차비, 입장료, 야영비 지불 후 입장 (쓰레기봉투 비용 1000원 포함) 주차장에 주차 후 리어카를 이용하여 짐을 옮겨야 함 (일몰 후 주차장 입구를 폐쇄하기 때문에 캠프닉의 경우 주차장 폐쇄 방송 시 철수해야 함) 매점은 따로 없지만 2~3분 거리에 편의점 있음 화장실 2개 개수대 2개 샤워장, 분리수거장 있음 (화장실, 개수대 온수 사.. 2021. 6. 7.
다육식물 청옥 예쁘게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육이 용월과 함께 엄마께 분양받은 청옥이에요. 겨울 내 햇빛을 많이 받지 못해 웃자란 버렸지만 이렇게 늘어진 채로도 멋진 것 같아요. 다육이 키우는 법은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21.05.31 - [취미/반려식물 키우기] - 반려식물키우기 / 웃자란 다육이 용월 키우기 반려식물키우기 / 웃자란 다육이 용월 키우기 엄마에게 분양받은 다육이예요. 다육이 받고 이름을 몰라서 네이버로 식물이름 찾기를 했는데 비슷하게 생긴 다육이들이 많아서 헷갈리더라고요. 제일 비슷한 게 용월인 것 같은데 맞나요?? 2021 elin-e.tistory.com 2021년 3월 23일 다육식물 청옥 처음 받았을 때의 청옥, 한줄기는 길게 늘어져 있고 나머지 아이들은 화분 밖으로 고개를 삐죽 내밀고 있어요. 요렇게 고개만.. 2021. 6. 6.
산호수 새순이 돋아나고 있어요. 지난 포스팅에 산호수 새순이 나오지 않고 정체되어있는 것 같다고 했는데 드디어 새순이 나오고 있어요. 연한 갈색의 잎이 조금씩 나오더니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네요. 2021.05.11 - [취미/반려식물 키우기] - 반려식물 키우기 / 산호수 반려식물 키우기 / 산호수 초록 잎의 싱그러운 산호수를 키운 지 일 년이 지나고 있어요. 하나의 화분에서 풍성하게 쑥쑥 자라던 산호수를 분갈이할 때 두 개로 나눠주고 애정 어린 마음으로 키우고 있답니다. 그런데, 어 elin-e.tistory.com 2021년 5월 29일 산호수(검정 화분) 산호수는 해가 보이는 방향으로 자라는 식물이며 포복성을 지녀 옆으로 뻗어나가는 특징이 있데요. 그래서 그런지 키는 많이 크지 않고 사선으로 뻗어나가고 있어요. 위에서 보니 사.. 2021. 6. 5.
홍콩야자 가지치기 후 목질화 그리고 물꽂이 상태가 안좋아요. 2021년 5월 14일 가지치기 후 5월 28일까지 그동안 어떻게 성장했는지 보려고 해요. 그리고 지금까지 물꽂이 해오던 작은 가지들이 상태가 좋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랍니다. 2021.05.18 - [취미/반려식물 키우기] - 홍콩야자 외목대 만들기 / 가지치기 홍콩야자 외목대 만들기 / 가지치기 홍콩야자 잎이 무성하게 자라나고 있어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키도 조금 커지고 새순도 계속 올라오면서 무럭무럭 자라네요. 외목대를 만들어 예쁜 수형의 홍콩야자를 보는 게 목표인데 키 elin-e.tistory.com 2020년 5월 28일 홍콩야자 가지치기 후 계속 날씨가 흐려서 쑥쑥 자라는 느낌은 없지만, 위쪽 잎들이 더욱 풍성해지고 줄기도 길어진 느낌이에요. 영양분이 위쪽으로 더 잘 가서 일.. 2021. 6. 4.
드넓은 잔디밭의 캠핑 산청 경호강 그린캠프 2020년 5월 드넓은 잔디밭이 돋보였던 산청 경호강 그린캠프가 2021년 현재는 주인이 바뀌어 시설 정비도 많이 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가는 것 같아요. 제가 캠핑을 했던 때와 상황은 다르지만 과거의 캠핑을 기록했다는 점을 이해 바랍니다. 2020년 5월 16일~ 5월 18일 2박 3일 경호강 그린캠프 경남 산청군 단성면에 위치 [2021년 현시점의 시설 현황입니다.] 입실 2시 / 퇴실 12시 (정확하지 않음) 예약은 땡큐 캠핑 사이트에서 가능함 제1캠핑장은 오토캠핑 제2캠핑장은 오토캠핑과 캠핑카, 카라반, 차박, 트레일러 텐트가 가능 (각 캠핑장마다 파쇄석과 잔디 사이트가 나누어져 있음) 그 외 펜션 예약 가능 사이트 크기 : 6mX8m 전기사용 가능(사이트당 600W) 샤워장 및 개수대 온수.. 2021. 6. 3.
미니사철이 흰가루병에 걸렸어요. 지난번 포스팅에 사철나무가 흰가루병이 와서 주방세제를 희석한 물로 분무 샤워를 해줬다고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잎이 하얗게 변하고 있어요.😭 2021.05.20 - [취미/반려식물 키우기] - 초보가드너의 미니사철 키우기 초보가드너의 미니사철 키우기 며칠째 연이어 비가 오네요~ 5월의 봄비인 건지, 장마인 건지, 우리 아이들 햇빛을 좀 봐야 하는데 이제 그만 비가 그쳤으면 좋겠어요. 아파트 화단이나 길가의 울타리로 흔히 볼 수 있는 사철나 elin-e.tistory.com 2021년 6월 1일 미니사철 흰 가루병 곰팡이 종의 병원균에 의해 식물에서 발생하는 병의 일종. 발병 통풍이 원활하지 않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할 때 발생하며, 비교적 온도가 높은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는 병해다. 이 외에도 .. 2021. 6. 2.
다육이 용월 잎꽂이 성공했어요. 다육이 용월에서 잎이 떨어졌길래 화분 위에 그대로 올려뒀는데 자구가 생겼어요. 잎꽂이란 것도 모르고 엄마가 떨어진 잎을 그냥 올려두라 하셔서 그대로 했는데 자구가 생겨서 얼마나 신기하고 기뻤는지 몰라요. 2021년 4월 28일 다육이 용월 화분 위에 올려둔 떨어진 잎에서 뿌리가 생겨나더니 저렇게 작은 아이가 뿅 하고 올라왔어요. 잎꽂이 하나로 잎을 재료로 하여 발근 시켜 번식시키는 것. 손바닥에 올려보니 얼마나 작은 아이인지 알 수 있겠죠?? 뿌리가 흙속에 있는 것도 아닌데 저렇게 자구가 생겨나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작고 소중한 생명😍 생명력이 강한 용월이라던게 이렇게 눈으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2021년 5월 20일 다육이 용월 한 달 사이에 이만큼이나 자랐네요. 매일매일 유심히 살펴보지는 못하지만.. 2021. 6. 1.
반려식물키우기 / 웃자란 다육이 용월 키우기 엄마에게 분양받은 다육이예요. 다육이 받고 이름을 몰라서 네이버로 식물이름 찾기를 했는데 비슷하게 생긴 다육이들이 많아서 헷갈리더라고요. 제일 비슷한 게 용월인 것 같은데 맞나요?? 2021년 5월 20일 다육이 용월 이렇게 웃자란 상태로 받았어요. 원래 용월은 이렇게 길어지면서 아래로 자란다고 하던데 저는 지지대를 세워 위로 향하게 해 주었어요. 다육이가 꽃이었나요?? 위에서 보니 영락없는 꽃이네요. 장미꽃처럼 너무 예뻐요🥰 다육이 다육식물은 건조한 사막 환경에서 자라는 식물로 다육질의 잎에 물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을 말해요. 빛 창문을 통한 부드러운 빛을 좋아하며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라지만 햇빛이 부족할 경우 웃자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햇빛을 많이 볼 수 있는 밝은 곳에서 키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2021. 5. 31.
서울가는 길에 들린 서천 국립생태원과 서천 해오름 캠핑장 서울 가는 여정 중 두 번째 목적지는 서천 국립생태원과 잠자리를 마련할 서천 해오름 캠핑장이랍니다. 2020년 6월 20일 서천 국립생태원 관람시간 하절기(3월~10월) : 9시 30분 ~ 18시 동절기(11월~2월) : 9시 30분 ~ 17시 (관람시간 1시간 전 매표마감) 울산 근교에는 큰 동물원이나 식물원이 없어서 서울 가는 길에 꼭 들리고 싶었던 국립생태원인데, 너무 멋져서 또 가고 싶은 마음이에요. 워낙에 넓어서 모두 둘러보지는 못하고 에코리움을 주로 관람했고, 실외에 놀이터도 참 잘 되어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운영하고 있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제한된 구역이 많아서 미리 알아보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에코리움에 가는 길은 햇볕이 뜨거워서 걸어가기 힘들었어요. 가는 길에.. 2021. 5. 27.
캠핑 기록 / 서울가는 길에 들린 지리산 달궁자동차야영장에서 미니멀캠핑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가는 길에 잠은 캠핑장에서 자고 근처를 여행하면서 올라가기로 했어요. 중간 거점지로 지리산에 위치한 달궁 자동차야영장을 선택했답니다. (사실 급하게 예약하느라 가능한 곳을 잡았어요) 2020년 6월 19일 ~ 6월 20일 1박 2일 지리산 달궁자동차야영장 전북 남원시 산내면 덕동리에 위치 입실 2시 / 퇴실 12시 국립공원 예약사이트에서 예약 가능 사이트 크기는 구역별로 상이함(아래 안내도 참조) 모든 사이트 전기사용 가능(매표소에서 전기 사용료 지불) 쓰레기봉투 구입 후 사용(매표소에서 구입) 샤워장 없음 개수대, 화장실 온수 사용 불가 화장실, 개수대 등 전반적으로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으나 벌레가 많음. (벌레와 함께 자연친화적 캠핑을 받아들여야 함) 매점은 운영하지 않지만 근처.. 2021. 5. 26.
한그릇 음식 버터갈릭새우 덮밥을 해먹었어요. 오늘은 무엇을 해 먹나?🤔 늘 밥때만 되면 하는 고민이에요. 고기는 질리고 국에 반찬은 하기 귀찮고, 냉동실에 새우가 있으니 간단하게 한 그릇으로 끝낼 수 있는 버터 갈릭 새우 덮밥을 해먹었어요. 버터갈릭새우 덮밥 재료 (2인분 기준) 새우 16마리, 다진마늘 1큰술, 버터, 양파 1/2개, 버섯 약간, 페페론치노 2개 소금 1/2 작은술, 까나리액젓 1큰술 새우와 다진 마늘은 냉동실에 있는 것을 녹여서 사용했어요. 1. 재료 준비하기 먼저 양파를 다져줄게요. 식감을 느낄 수 있게 살짝 크게 썰어주었어요. TIP. 양파를 다질 때 가로로 칼집을 미리 낸 다음에 썰어주면 다지기가 쉬워요. 버섯 또한 양파와 비슷한 크기로 다져주세요. 저는 집에 있는 맛타리 버섯으로 했는데 다른 버섯도 괜찮아요. 없다면 패스.. 2021.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