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엇을 해 먹나?🤔
늘 밥때만 되면 하는 고민이에요.
고기는 질리고 국에 반찬은 하기 귀찮고,
냉동실에 새우가 있으니 간단하게 한 그릇으로 끝낼 수 있는
버터 갈릭 새우 덮밥을 해먹었어요.
버터갈릭새우 덮밥 재료 (2인분 기준) 새우 16마리, 다진마늘 1큰술, 버터, 양파 1/2개, 버섯 약간, 페페론치노 2개 소금 1/2 작은술, 까나리액젓 1큰술 |
새우와 다진 마늘은 냉동실에 있는 것을 녹여서 사용했어요.
1. 재료 준비하기
먼저 양파를 다져줄게요. 식감을 느낄 수 있게 살짝 크게 썰어주었어요.
TIP. 양파를 다질 때 가로로 칼집을 미리 낸 다음에 썰어주면 다지기가 쉬워요.
버섯 또한 양파와 비슷한 크기로 다져주세요.
저는 집에 있는 맛타리 버섯으로 했는데 다른 버섯도 괜찮아요.
없다면 패스해도 되는 재료랍니다.
손질이 되어있는 새우이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주었어요.
2. 버터에 마늘 볶기
버터를 팬에 넣고 녹여준 다음 마늘을 넣어서 볶아줍니다.
처음에 팬에 버터를 녹일 때, 버터 양이 생각보다 많았는데
조리 후엔 많다는 느낌이 안 들었어요.
오늘 다이어트는 안녕~
다진 마늘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익혀주세요.
3. 야채 넣어서 볶기
양파와 버섯을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4. 새우 넣어서 볶기
새우를 넣고 색이 붉은색으로 변할 때까지 익혀주세요.
새우를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질 수 있으니
얼른 소금과 까나리 액젓을 넣어줄게요.
5. 간 맞추기
소금은 1/2 작은술,
감칠맛을 높이기 위해 까나리액젓은 1큰술을 넣어주세요.
피시소스를 넣으면 더 좋겠지만 저희 집에는 없는 관계로 까나리액젓으로 대체했어요.
피시소스나 까나리액젓이 없으시다면 멸치액젓을 넣으셔도 괜찮아요.
6. 페페론치노 넣기
매콤한 맛을 첨가하기 위해 페페론치노 2개를 잘라서 넣어주었어요.
저번에 4개를 넣었더니 너무 매워서 이번에는 두 개를 넣었더니 딱 알맞은 맵기였어요.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가감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7. 골고루 익혀 완성
버터가 많아 보였는데 완성 후엔 많아 보이지 않죠??
양파와 버섯에서 물이 나와 촉촉하게 덮밥으로 먹을 수 있어요.
8. 플레이팅 하기
옴폭한 그릇에 밥을 담고 뒤집어서 모양을 잡아준 다음
새우를 사이드에 세우고 야채를 위에 얹어주었어요.
후추를 뿌려 마무리
오늘도 간단히 한끼 해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021.04.10 - [일상/오늘 뭐먹지?] - 봄에 꼭 한 번은 먹고픈 바지락 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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