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양귀비 꽃을 모티브로 만든 이쁜 찻잔세트를 들였어요😍
아마폴라(amapola)는 스페인어로 양귀비라는 뜻이래요.
아마폴라 (Amapola)
제작연도
1976년~2001년
SIZE
컵 높이 7cm
컵 지름 8cm
소서 지름 16.5cm
생산지
독일
하얀 유백색의 컵에 양귀비 꽃 한 두 송이가
가장자리를 따라 둘러있는 듯한 모양이에요.
연두색 줄기와 잎사귀 그리고
주황색, 파란색 꽃이 조화를 이루어
더욱 빈티지스러운 것 같아요.
다른 찻잔과는 다르게 무늬가 양각으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더 멋스러운가 봐요.
빌보 빈티지 찻잔 중에
사진보다 실물이 더 이쁜 아이 중 하나예요.
(개인적으로 썸머데이, 알트 암스테르담, 아마폴라가
실물이 더 이쁘게 느껴지더라고요.)
손잡이에도 깨알같이 무늬가 있죠? ^^
빌보 찻잔이나 컵은 대부분 손잡이에 무늬가 있네요.
반짝반짝 광택도 살아있고
어느 쪽에서 봐도 멋진 아마폴라만의 매력🤩
아마폴라의 장점은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모두 다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전 조심조심 소중히 다뤄줄래요 ㅎㅎ
소서는 살짝 오목한 모양이고 사이즈도 넉넉해서
동글동글한 빵이나 떡을 놓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백마크는 컵과 소서 모두 브라운 색상이에요.
W-Germerny 라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통일되기 전 서독에서 만들어진 것 같아요.
70~90년대 사이의 제품인 듯하네요.
예쁜 잔에 따뜻한 라떼 한잔 하면서
홈카페 분위기 물씬 느껴봅니다🥰
2021/01/05 - [일상/빈티지 찻잔 & 그릇] - 빌레로이 앤 보흐, 빌보빈티지 - 알트 암스테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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