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로이 앤 보흐, 빌보빈티지

빌레로이 앤 보흐 바스켓 커피잔 세트를 샀어요😀

요즘 새해가 지나고 지름신이 강림하셔서 너무 사들이는 것 같아요 ㅠㅠ

공간은 없고 그릇과 찻잔은 살게 많고~
큰일이네요ㅎ

그릇, 찻잔 애호가분들은 공감하시는 거죠???
저만 이런 거 아니겠죠??

바스켓 커피잔세트를 소개할게요.

바스켓(Basket)

제작연도
1983년~2007년

SIZE
컵 높이 7.2cm
컵 지름 8cm
소서 지름 15.3cm

생산지
독일

2019년부터 바스켓에 가든(Garden)을 붙여
바스켓가든(Basket Garden)으로
단종된 패턴을 재생산하여 판매할 만큼
인기가 많은 아이랍니다.

위에서 보니 소서의 체크무늬가 돋보이네요.
초록색 체크무늬에 개나리색으로 테두리를
둘러서 마무리해서 색감이 참 이뻐요.

바구니 속에 과일과 꽃이 가득해서
바스켓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나봐요.

바스켓 그림은 빈티지하지만
빤짝빤짝한 광과 깔끔한 패턴으로
빈티지한 느낌보다는
깨끗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더 받았어요.

'체크무늬가 약간 양각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바스켓 그림에서 유럽 느낌이 물씬 느껴지죠?

유럽의 어느 시골마을 집
식탁 한가운데에 있을 것만 같은 과일바구니!

저는 컵보다 소서 무늬가 참 이쁜 것 같아요.

섬세하게 곡선을 이루어 그려져 있어서
라탄 바구니를 엮은 듯한 느낌이랄까요.

소서는 평평한 모양으로 썸머데이와 같은 형태예요.

백마크는 모두 브라운 색상입니다.
비트로 포슬린이고 서독에서 만들어졌네요.

독일이 통일되기 전에 만들어졌으니
1990년 이전에 생산된 제품으로
1983년~1990년 사이에 만들어졌나 봐요.

참고로 바스켓가든의 백마크는 블랙입니다.

블랙퍼스트잔이라고 하는데
용량은 250ml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여기엔 찐한 아메리카노를 가득 담아서 먹어보고 싶네요~😘

빌레로이 앤 보흐, 빌보 빈티지 - 아마폴라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양귀비 꽃을 모티브로 만든 이쁜 찻잔세트를 들였어요😍 아마폴라(amapola)는 스페인어로 양귀비라는 뜻이래요. 아마폴라 (Amapola) 제작연도 1976년~2001년 SIZE 컵 높이 7cm 컵

elin-e.tistory.com

elin-e의 건강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