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적인 느낌의 빌레로이 앤 보흐의 빈티지 제품인 알트 암스테르담(Alt Amsterdam)이에요.😍
레트로가 유행하면서 알트 암스테르담의 인기가 높아지는지 가격이 점점 올라가더라고요.
더 비싸지기 전에 얼른 델꼬왔지요👍🏼
빌보 빈티지 썸머데이와 같이 구매했었는데 이제야 포스팅을...
코로나 땜시 풀육아를 하다 보니 블로그에 소홀하게 되었답니다😭
알트 암스테르담 (Alt amsterdam)
제작연도
1983년~1997년
SIZE
컵 높이 7cm
컵 지름 8cm
소서 지름 16cm
접시 지름 21cm
생산지
독일
Alt는 old라는 뜻으로,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고전적인 느낌이 나는 제품이에요.
주황색과 노란색, 파란색의 꽃 그리고 짙은 녹색의 잎사귀가 빈티지한 감성을 자극하고,
소서의 테두리와 접시의 오목한 부분의 테두리가 마치 타일을 붙여 놓은 듯,
모자이크가 연상되기도 하네요.
저만 이런 느낌을 받는 걸까요?😅
비트로 도자기의 광택이 이런 느낌을 갖게 하나 봐요.
컵의 크기는 작은 듯해 보이지만 믹스 커피의 물을 넉넉하게 넣어도 될 만큼의 용량이에요.
소서와 접시도 사이즈가 커서 과일을 담아도, 빵을 담아도 넉넉하니 좋았어요.
컵에 소서의 무늬가 비치는 거 보이시죠? 그만큼 광택이 이쁜 아이랍니다.
컵 안쪽과 손잡이의 잎사귀 패턴이 아래쪽으로 이어지는 것처럼 그려져 있고,
톤 다운된 주황색의 띠가 컵 입구와 소서, 접시의 바깥쪽에 둘러져서 마무리되어있네요.
빼곡하게 채워져 있는 패턴이 톤 다운된 색감과 함께 화려한 듯, 수수한 듯 오묘하게 느껴져요.
실제로 보신다면 ‘이래서 이쁘구나’ 하는 느낌이 드실 거예요.
저도 사진으로만 보고 살까 말까 망설였지만 실제로 보고 ‘아! 이래서 인기가 많은 거구나’ 했답니다.
접시와 소서는 그린색의 백마크에요.
접시의 백마크는 조금 더 짙은 그린이고 소서는 옅지만 같은 시기의 백마크 인 듯해요.
컵은 브라운 색상의 백마크네요.
패턴명이 안에 적힌 그린은 80년대에, 브라운은 90년대에 생산된 제품을 나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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