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야자 물꽂이 후 흙에 심기

물꽂이 한 줄기들 중 하나에서 뿌리가 삐죽삐죽 나왔는데
이제 제법 길게 나왔더라고요.

홍콩야자 물꽂이하고 있어요.

2020년 11월에 분갈이를 하고 외목대로 키워보려고 아래쪽 잎사귀가 있는 줄기들을 잘라냈어요. 처음엔 엄청 연약한 줄기들을 잘라 물꽂이 해놨는데 잎이 점점 갈색으로 변해서 실패!! 생명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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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4. 21. 홍콩야자 뿌리 상태

2021. 05. 05. 홍콩야자 뿌리 상태

2주 정도 지나니 이 정도 자랐네요.

얕은 컵에 넣어줬더니 뿌리가 옆으로 자라고 있어서
이제 흙에 심어주기로 했어요.

어린이날이라 엄마 껌딱지와 함께 심었어요.

집에 있는 작은 화분에 심었는데 사이즈가 앙증맞아요.

마사토 깔고 분갈이 흙도 넣고, 혼자 하면 후딱 할 일을
고사리 손이랑 같이 하려니 일이 더 많네요~😅

Tip. 아이용 삽이 없을 땐 일회용 숟가락을 이용하는 것도 좋아요

아이가 흙을 퍼담는 동안 길어진 뿌리가 신기해서 또 사진을 찍어봅니다.
물꽂이 한 7개의 줄기 가운데, 유일하게 뿌리가 나온 아이랍니다.😍

완성

홍콩야자를 심고 흙 위에 마사토를 한번 더 올린 후 모습이에요.
정중앙에 심지 못하고 또 옆으로 살짝 쏠렸네요 ㅎㅎ😅

잎이 하나 없어서 에너지를 뿌리를 만드는 데 더 쓸 수 있었나 봐요.
자리 잘 잡고 건강하게 쑥쑥 자라길 바라봅니다🥰

일회용컵으로 화분 만들었어요.

지난 식목일에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방울토마토씨를 심어왔는데, 2주 지난 뒤 싹이 하나 둘 나기 시작해서 지금은 새싹이 제법 올라왔어요. 그런데 화분 끄트머리에 불안하게 난 싹이 있어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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