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따뜻한 봄도 오고
슬슬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겨울 동안 불어난 살들을 어찌해야 할지,,,
운동 시작과 함께
칼로리를 대폭 줄여야 할 듯해요ㅠ,ㅠ
칼로리 낮은 음식의 대표
곤약을 활용한 요리를 해봤어요.
여느 때와 같이 간단하게 해보려고 해요.
실곤약 샐러드
양배추 1/4, 방울토마토 20알, 느타리버섯
곤약 400g(2인분), 소금 1 티스푼, 식초 약간,
발사믹 소스
요리 시작
1. 양배추를 채에 곱게 썰어요.
물에 씻은 후 식초물에 1~2분 담가둘게요.
(야채를 씻은 후 1분 정도 식초에 담가주면
농약이 조금 더 제거된다고 하더라고요.)
양배추는 식초물에서 그대로 건져서 물기만 빼주세요.
2. 버섯 밑동을 자르고 가늘게 찢어주세요.
집에 있는 버섯을 활용했는데
가늘고 길게 찢을 수 있는 버섯이라면
어떤 버섯이든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맛타리나 느타리버섯을 좋아해서
냉장고에 주로 있는 버섯이네요.
3. 끓는 물에 소금을 1 티스푼 넣고
버섯을 넣어 데칩니다.
1~2분 정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쫄깃한 맛을 살려주세요.
물기를 꼭 짜주면 버섯은 준비 완료!
4. 실곤약을 물에 박박 헹군 후
레몬즙을 뿌려서 5분 정도 놔둡니다.
레몬즙 대신 깔라만시를 이용해도 괜찮아요.
실곤약 특유의 쿰쿰한 냄새를 없애기 위한 작업이랍니다.
5. 물이 끓어오르면 식초를 1스푼 넣고
위에 재워둔 실곤약을 넣어요.
실곤약을 넣고 물이 한 번 확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찬물에 씻은 후 물기를 꼭 짜주세요.
6. 방울토마토를 씻어서 반으로 잘라주세요.
방울토마토도 마지막엔 식초물에 담갔어요.
마지막으로 그릇에 예쁘게 담아서 소스를 뿌려주면 끝!!
저는 발사믹 소스를 뿌려줬어요~
쉐킷 쉐킷 섞어볼게요.
곤약이 소스를 쉽게 흡수하지 않아서
소스를 충분히 넣고 섞은 모습이에요.
실곤약 샐러드 호평받았어요.ㅋㅋㅋ
양배추는 더 많이 넣어도 좋을 것 같고
양상추나 콩나물 등..
다른 야채도 넣으면 맛있을 것 같아요.
맛도 있고 칼로리는 낮추고 다이어트엔 제격인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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