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물가 왜 이런가요?
야채도 고기도 너무 비싸요~😹
저희 가족은 비계 많은 삼겹살보다
담백한 목살이나 앞다리살을 더 좋아해요👍🏼
그래서 이번엔 통으로 된 수육용 앞다리살을 샀는데
구워 먹어보려고 해요🤩
우리 집에서 젤 열일하는 에어프라이어 너로 정했다!!
앞다리살 에어프라이어 구이
돼지고기 앞다리 한덩이(약400g),
양파 반개, 느타리버섯 약간
소금, 후추, 마늘가루, 파프리카가루
1. 고기 썰기
덩어리 보이죠??
손으로 한 땀 한 땀 7mm 정도로 얇게 썰어줍니다.
그냥 썰어진 거 사드셔요😅
손가락이 아파요~ㅎㅎㅎ
2. 시즈닝 하기
소금, 후추, 마늘가루, 파프리카 가루를 뿌려서
시즈닝을 했어요.
너무 대충 뿌려서 뭉치고 쏠리고 ㅋㅋㅋ
마늘가루로 잡내를 조금 잡아주고
파프리카 가루로 향을 더했어요.
이런 거 없이 소금, 후추만 뿌려도 맛있어요.
부담 없이 요리해주세요~
고기는 언제나 옳다는 말이 있으니까요.
혹시나 가루가 탈까 봐 한쪽면만 시즈닝을 했답니다.
3. 에어프라이어에 굽기
시즈닝 한 가루가 탈 수 있으니 고기는 뒤집어서 구워주세요.
종이 포일을 깔아줄 땐
기름이 빠지도록 중간중간 가위질을 해줘야 해요.
에어프라이어 온도는 170도에 10분으로 맞춰주었어요.
뒤집어서 같은 온도에 10분 더 구워줄 거예요.
그동안 야채 손질을 해줄게요.
4. 야채손질
양파를 채 썰어주시고
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뜯어주었어요.
가니쉬로 쓸 야채라 원하는 양만큼,
살짝만 익혀도 괜찮아요.
5. 고기와 야채 함께 굽기
170도에 20분 구운 고기 위에 손질한 야채를 올려주세요
210도에서 3분 더 익혀줄게요.
3분이 지나면 야채와 고기를 뒤집어서
210도에 3분을 한번 더 돌렸어요.
골고루 익혀주기 위해서요.
완성!!
노릇노릇 잘 익은 고기예요.
낮은 온도에서 구워서 부드럽고 담백한 고기가 되었네요😁
야채와 같이 맛있는 한 끼 식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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