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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질환

추간판탈출증에 대해 알고 극복하자

by elin-e 2020. 9. 30.

최근 많은 사람들이 허리의 통증과 더불어 다양한 신경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연세가 있으신 분들 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이러한 통증을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중 추간판 탈출증, 흔히 디스크라고 하는 질환을 가장 많이 앓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저 또한 디스크를 앓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 추간판 탈출증이란 무엇인가?

허리통증

흔히 디스크라고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 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외상이나 퇴행 등으로 인해 손상을 입으면서 그 안에 젤리 같은 수핵이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함으로써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요추의 4번 5번 사이, 요추의 5번과 천추의 1번 사이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 원인

오랜 시간 구부정하게 앉은 자세, 쪼그려 앉은자세로 인해 허리에 무리가 가서 퇴행이 진행된 경우, 허리를 굽힌 상태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다친 경우가 많으며 자동차 사고나 낙상, 비만과 유전적 요인 등으로 인해서도 발병됩니다. 특히 허리를 굽힌 상태에서 몸을 비트는 자세에서 추간판 탈출의 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치료

통증이 심한 초기에는 활동을 줄이고 2~3일 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절대 안정하여 염증을 완화하고 부기를 가라앉히도록 합니다. 안정을 취한 후에도 지속적인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처방에 따라 물리치료나 약물 치료 수술요법 등 병원의 치료는 받는 것이 중요하며 통증이 완화된 후 전문가의 지도 하에 운동을 실시하도록 해야 합니다.

 

  • 운동

운동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하는 것입니다. 동작을 실시하면서 통증이 증가되거나 없던 통증이 생긴다면 그 동작을 중단하고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 동작으로 바꾸어서 실시하도록 하고 어느 정도 코어가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굽힘이나 과한 신전이 있는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이완을 돕고 코어를 안정화할 수 있는 동작을 통해 몸의 밸런스를 맞추도록 합니다. 이때 벽 밀기, 버티기와 같은 등척성 운동을 하여 코어를 안정화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느 정도 코어가 안정화되었다고 판단되면 허리의 가동성을 점차적으로 늘릴 수 있는 동작을 진행하면서 코어를 강화하는 것까지를 운동 목표로 삼으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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