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월의 목대를 자르고 아랫부분의 잎을 떼어서 잎꽂이를 해주었는데 작은 용월들이 꼬물꼬물 올라오는 것을 보니 너무 신기해서 사진을 마구마구 찍었어요~
2021.06.28 - [취미/반려식물 키우기] - 목대자른 용월 도자기 화분에 심어주었어요.
지금은 제법 많이 컸는데 처음 잎꽂이한 날부터 볼게요~
2021년 6월 9일 용월 잎꽂이 (1일 차)
7장의 잎을 떼어 빈 화분에 올려두었어요.
줄기도 잘라서 올려두었는데 여기서도 새 생명일 생겨날까요??
2021년 6월 14일 용월 잎꽂이 (6일 차)
잎이 잘린 단면 쪽으로 뾰족뾰족하게 무언가가 나왔어요. 이게 잎이 되는 걸까요?
2021년 6월 18일 용월 잎꽂이 (10일 차)
잎 끝에서 깨알만 한 크기의 새 생명이 올라오고 있어요.. 위 사진에서 본 뾰족뾰족한 부분은 그대로 있고 윗부분에 작은 잎들이 오밀조밀 😍 너무 귀여워요.
줄기에서 뿌리라도 나오면 심어주려고 기다리는데 마르기만 하고 특별한 변화가 없어 보여요.ㅠ 혹시 흙에 꽂아주어야 하는 건가요??
초보라 그냥 이렇게 두면 나는 줄 알고… 방치 중입니다😅
자구가 잘 보이게 잎을 뒤집어서 손바닥에 올려보았어요^^ (아.. 손에 핸드크림 좀 바를걸,,, 주름이 너무 보이네요 ㅠ)
뾰족뾰족 잎이 3개 올라왔네요.
2021년 6월 20일 용월 잎꽂이 (12일 차)
잎이 늘어났어요. 불과 이틀이 지났는데 폭풍성장 중이에요.
이제 제법 로제트의 형태를 띠고 있네요.
어떤 잎에선 동글동글하게, 어떤 잎에선 뾰족하게 조금씩 다른 얼굴을 한 용월들이 자라나고 있어요.
2021년 6월 28일 용월 잎꽂이 (20일 차)
며칠 집을 비우고 왔더니 제법 쑥 커버린 듯한 용월!
로제트가 확실히 보여요~ 이대로 통통하게 커갔으면 좋겠네요.
2021년 7월 4일 용월 잎꽂이 (26일 차)
점점 키가 커지고 있어요.
햇빛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 통통해지기보다는 키가 커지고 있네요.
뭔가 다른 것 느끼셨나요?? 화분 진열대가 바뀌었어요. 2단으로 된 진열대가 비좁아서 4단으로 된 사다리를 가져와서 화분을 올려두었어요. ㅎㅎ 남편껀데 허락도 없이 막 가져다 씁니다. ㅋㅋㅋ
2021년 7월 6일 용월 잎꽂이 (28일 차)
2021년 7월 12일 용월 잎꽂이 (34일 차)
어머어머 너무 키가 커버렸어요. 통통하게 자라는 건 안되려나 봅니다 😐
가운데로 모여있는 모습이 이뻐 보이긴 하는데, 조금 답답하려나요??ㅎ 통통해져야 하는데 여름이라 웃자라는 중인가 봐요.
2021년 7월 18일 용월 잎꽂이 (40일 차)
해를 따라 옆으로 고개를 쭉 내밀어요. 조금씩 붉은색을 띠기도 하고🥰 이뻐지고 있는 중입니다~
뿌리도 제법 많이 자라서 밑으로 밑으로 뻗어내려가나 봐요.
모체의 색이 점점 탁해지고 쭈굴쭈굴해지고 있네요. 완전히 주글 쭈글 해서 떨어질 때까지 놔두는 게 좋겠죠?
2021년 7월 23일 용월 잎꽂이 (45일 차)
가운데 모여있어서 답답할까 봐 조금씩 떨어뜨려줬는데 뿌리가 깊이 박힌 아이는 이동을 못했어요.
잘못 뽑아버리면 뿌리가 뜯길 것 같아서요.
자구가 커져야 하는데 키만 이렇게 커버려서 어떻게 하죠??
아직은 옮겨심기엔 너무 작은데 조금 부드러운 흙에 꽂아줘야 할까요?? 지난번엔 모체의 잎이 영양분을 다 준 것 같아서 떼어내고 흙에 심어주었거든요. 이번엔 모체가 아직 통통한 편이라 영양공급이 되는 것 같아서 놔두려고 해요.
날도 더운데 뿌리가 밖으로 나와있으니 신경 쓰여서 맨날 들여다보게 되네요~ 조만간 뿌리가 덮이도록 모체와 함께 흙에 꽂아주려고요.
2021.07.06 - [취미/반려식물 키우기] - 말려 놓은 천대전금 흙에 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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