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음치료2 /우/와 /오/발음이 안될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언어치료를 3달을 넘게 받으면서 아직 많은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 /우/와 /오/발음이에요. 입술 주변의 근육 발달이 더디고 근육이 뭉친 곳도 많아서 입술을 동그랗게 모으는 힘이 부족해요. 그래서 /우/를 말할 때 /으/처럼 입을 양옆으로 벌린 채로 소리를 내는데, 이러한 발음이 고착화되면 후에 발음을 고치기가 어렵데요. 지금부터 /우/와 /오/발음을 잘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치료를 시작했어요. 지금까지는 가볍게 촛불끄기, 풍선불기 등의 방법으로 연습했다면 본격적인 치료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마사지하기 근육이 많이 뭉쳐있기 때문에 입술 주변 근육을 마사지를 통해 풀어주어 입모양을 조금 더 수월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어요. /우/, /오/ 발음 을 할 때 입술 주변 주름 만들기 프로젝트!.. 2020. 11. 26. /ㄴ/ 발음 연습과 /ㄱ/발음 어휘 확장하기 옹알이의 증가와 혼잣말 시작 지속적인 칭찬과 긍정적인 반응이 아이의 언어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언어치료를 시작한 지 한 달~두 달쯤 지났을 때부터 스스로 말을 하려는 시도가 보이고 옹알이도 늘어나면서 이제는 놀이를 하면서도 혼잣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ㄷ/, /ㄱ/ 발음의 시작 외계어 같은 옹알이들 중 /ㄷ/과 /ㄱ/발음의 옹알이가 시작되었어요. ‘다다다따떼’, '가다드가떼'와 같은 /ㄷ/발음이 많은 옹알이를 하면서 중간중간에 /ㄱ/발음도 포함된 옹알이를 하는데, 아이 스스로도 잘 된다고 생각했는지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서 저도 같이 아이의 말을 따라 하면서 놀이 상황을 만들어 주었어요. 발음에 어느 정도 자신감을 붙었는지 목소리도 커지고 옹알이도 엄청 많이 하더라고요. 따로 연습하는 시.. 2020.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