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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2

옷방 인테리어 이게 최선이네요. 저희 집은 일 년에 3~4번 정도 가구 대이동을 해요. 아이가 커가면서 바꾸는 것도 있지만 물건은 많고 공간은 한정적이라 최대한 넓게, 동선이 자연스럽게, 최대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바꾸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이전에는 아이방, 아빠방, 엄마방으로 나누어져 있던 곳을 목적에 따라 구성해보았어요. 특히 옷이 각방마다 있어서 이방 저 방 돌아다니며 옷을 입어야 해서 너무 불편했거든요. 그래서 옷을 한데 모아 옷방을 하기로 했답니다. 여기는 아빠방이었는데 옷방과 장비 방으로 체인지!! Before 갈 곳을 잃은 선풍기와 커다란 책상, 방은 크지만 위쪽까지 활용하지 못하는 가구들... 엄청 어수선하고 아까운 공간이 많았어요. 정리정돈만 열심히 해도 좋을 텐데.... 손을 쓸 수가 없었답니다. After 짜.. 2021. 4. 9.
베란다카페 셀프 인테리어했어요. 코로나로 밖에도 잘 못 나가고 답답해서 베란다를 적극 활용해 보려고 조금씩 꾸며왔는데 드디어 완성됐어요😍 어떻게 완성됐을까요? 짜잔~🎶 아래는 Before 사진이에요. 벽 쪽엔 캠핑장비가 한자리를 차지하고, 바닥도 발 디딜 부분만 부분적으로 마루를 깔아 두고 무늬도 뒤죽박죽이네요. 오래된 집이라 비가오면 새시와 벽 사이 틈으로 비가 새서 홍수가 되는 집이에요. 그래서 배란다를 활용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되든 안되든 일단 바닥에 마루를 깔아보자!! 창문 열고 말려보고 만약 곰팡이 생기면 걷지 뭐~” 하면서 바닥을 꽉 채웠어요. 일자로 된 마루를 메인으로 틈새는 반으로 잘라도 잘 어울리는 모양으로 선택해서 맞춰줬어요. 처음에는 방향을 잘못 잘라서 서로 맞물리는 홈이 잘 안맞더라.. 2021.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