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니안 패밀리 장난감을 들였더니 어디서 봤는지
토끼 병원도 가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할아버지 찬스로 마트에 장난감 고르러 갔어요.
수많은 장난감들 중에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단번에 실바니안 어린이병원을 집어드는거에요.
어린이병원에는 의사와 간호사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둘 중 간호사도 함께 데려왔어요.
간호사는 다음에 포스팅할게요^^
외관
외관은 상하색 바탕에 민트로 포인트를 주었네요.
간판과 진료시간 안내 스티커를 붙여주고 옆면의 벽에도 스티커를 붙여줘야 해요.
어디에 어떻게 붙이는지 헷갈려서 잘못 붙인 스티커도 있고,
한 번에 예쁘게 못 붙여서 한번 뜯었다가 다시 붙이니 잘 안 붙더라고요.
신중하게 한 번에 딱! 붙이시길 추천합니다^^
그저 데코인데 예쁘게 붙이고픈 마음이랄까요~😁
기본 세팅
안쪽에도 스티커를 붙여줬어요.
저~~기 오른쪽 벽에 붙은 스티커가 떨어지려고 하네요.
기본적인 세팅을 한 모습이에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죠?
자세히 볼까요?
왼쪽에는 침대와 키재는 기구, 체중계를 두고 안쪽 코너에 대기환자를 위한 벤치를 세팅해주었어요.
오른쪽에는 안내데스크와 의사 선생님이 진료하는 책상과 의자, 환자용 의자가 있어요.
구성품
구성품 크기 비교
100원짜리 동전과 비교해 보세요.
약병과 소품들이 굉장히 작고 얇고😂
아이가 가지고 놀기엔 상당히 작은 크기예요.
종이상자로 만들어야 하는 것들은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아 따로 넣어두었고,
약봉투는 작아서 알약 하나 겨우 들어가더라고요.
정말 큰 봉투를 만들어주었어요✌🏼
이 작은 것들을 가지고 노는 걸 보면 신기해요~ㅎㅎ
위에서 본 실바니안 패밀리 어린이병원
손으로 정리하니 자꾸 떨어뜨려서 핀셋이 너무너무너무 필요한 순간이었어요.
역할놀이할 땐 소품을 다 꺼내놓지 않고 큰 가구만 배열한 다음
필요한 소품을 통에서 꺼내서 쓰도록 했어요.
진열해놓는다면 음... 본드로 붙여놓을까 봐요~😅😅😅
실바니안 패밀리 정리하기
정리는 이렇게!!
제발 이대로 보관하면 안 되겠니 아가야?!!🙏🏼
실바니안 패밀리가 작은 소품이 많아서 자주 잃어버리고 계속 찾아주어야 하지만
실바니안 패밀리로 역할놀이를 하면서 언어가 정말 많이 늘었어요.
지금은 양손에 인형을 들고 서로 대화하듯이 놀기도 하고요.
작은 소품을 다루다 보니 손기능도 발달하고 눈-손 협응력도 좋아지는 듯해요.
작은 장난감 좋아하는 아이라면 실바니안 강추합니다👍🏼
2021/01/06 - [일상/리뷰] - 실바니안 입문, 초콜릿 토끼의 빨간지붕 이층집과 추천가구세트가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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